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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김천국제가족연극제 4일 개막 ‘절찬리 공연 중’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8/09 21:46 수정 2021.08.09 21:46
“연극 힘내세요, 시민 여러분도 힘내세요”


제19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지난 4일 김천문화회관에서 개막작 ‘장수상회’를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이번 연극제는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식 등 일체의 사전 행사를 생략한 가운데 오는 15일까지 12일간 김천문화회관과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대회는 '연극 힘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매해 경연으로 치러지던 방식에서 벗어나 국내 연극계 원로들이 출연하는 유명 작품 중심으로 13개 작품을 선정해 무대에 올린다.

 

8일 현재 13개 작품 중 개막작인 장수상회, 그놈은 예뻤다, 러브스토리, 그냥 갈 수 없잖아 등 4개 작품이 무대에 올랐으며 남은 9개 작품이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9일 극단 로기나래의 ‘오늘, 오늘이의 노래’, 10일 극단 처용의 ‘탈날라 하우스’, 11일 대구국제민속연극축제위원회의 ‘상당한 가족’, 12일 ‘하늘은 위에 둥둥 태양은 들고’, 13일 극단 Free의 ‘금복음악다방’, 14일 극단 엑터스의 ‘언덕을 넘어서 가자’, 15일 극단 삼산이수의 ‘아기새, 황악산 날아오르다!’와 폐막작인 극단 예촌의 ‘역사의 제단’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연극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이번 연극제를 통해 가족 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국제가족연극제의 모든 공연은 △마스크 착용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공연장 내 음식물 반입 금지(물과 무알코올 음료는 가능) △지정 좌석에서만 관람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이행한 가운데 진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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