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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귀농·귀촌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존 지역민과 융화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8~10월 기간 동안 7개 마을, 200여명을 대상으로‘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개설한다.
첫 교육은 지난 3일 시루메 주민복지센터에서 증산면 귀농·귀촌인, 지역주민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을 연계한‘웃음으로 변화된 행복한 지역사회’강의를 통해 서로간의 갈등을 회복했다. 또 소통으로 힐링을 돕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함께하는 목공예‘밥상만들기’체험으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서로 돕고 배려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귀농·귀촌인이 이방인이라는 선입견을 벗을 수 있었고, 얼굴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더욱 친해지고 갈등해소의 계기가 됐다”고 호응했다.
이영기 농촌지도과장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이 융화될 수 있는 교육을 확대해 지역화합과 발전, 그리고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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