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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부항대교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김천소방서는 6월 16일 오후 6시 12분경 부항대교에서 자살로 추정되는 실종자가 발생함에 따라 수색에 총력을 기울여 43일만인 29일 오전 11시 15분경 사체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29일 오전 10시 5분경 부항대교 순찰 중인 부항남성의용소방대 박웅제, 김정진 대원에 의해 부항대교 밑 수면에 있는 실종자를 발견했다. 구명보트 및 각종 장비를 투입해 실종자를 인양 완료하고 구급대 의료지도 후 경찰에게 인계했다.
앞서 김천소방서에서는 구조보트, 수중드론, 수중 영상카메라 등 장비 18대를 투입시켜 수색을 진행했다. 김천 구조대, 소방본부 특수구조단, 신속대응팀, 부항남성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하는 등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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