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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상의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2차 교육’ 조기취업 포함 11명 수료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7/29 09:58 수정 2021.07.29 10:01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8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의 일환인 ‘경력단절여성의 성공취업을 위한 스마트모빌리티 품질관리 전문가 양성사업’ 2차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총 13일 96시간의 스마트모빌리티 분야의 품질관리 전문가 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은 김천상의에서 발굴한 양질의 일자리에 우선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김천의 주요 산업기반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 및 철도 등 스마트모빌리티와 관련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채용규모를 파악했다. 이후 취업취약계층인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인력을 양성하고 매칭하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30~50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3정5s, 6시그마, QC 7 tool 등 산업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생산 및 품질관리 지식뿐만 아니라 스마트팩토리, 엑셀을 활용한 보고서 작성, 면접 및 이미지메이킹 특강, 기업탐방 등을 주제로 교육해 스마트모빌리티 분야의 품질관리 전문가로서 여성의 취업마인드 고양과 산업현장으로의 복귀를 돕고 있다.

 


이번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백영진 과장은 “우리 지역에 많은 기업이 유치되고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고용취약계층인 경력단절여성의 활용도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우수한 인재양성과 적절한 일자리로의 매칭은 산업경쟁력을 키우고 나아가 우리 김천의 경제발전과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경력단절여성의 취업률 향상과 일자리 기회 제공을 위해 김천상의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추경 일자리사업으로 위탁받아 진행하고 있다. 김천시와 김천상의가 공동으로 지역산업의 수요와 요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일자리로 연계시켜 주는 사업이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 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경력단절여성은 김천상공회의소 조사진흥부(전화 433-26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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