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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민주평통, 청소년 눈높이 평화‧통일교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7/02 08:42 수정 2021.07.02 08:57
지품천중 학생 상대로 건전한 통일관 함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에서는 2일 오후 지품천중학교 강당에서 9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눈높이 평화‧통일교실을 열었다.

 

청소년의 건전한 통일관 및 역사관을 함양하고 통일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개회식, 민주평통 소개동영상 상영, 자문위원 및 감사 소개, 특별강연,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채널A 예능프로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한 탈북강사 유현주 씨를 초빙해 ‘북한을 알아야 통일이 보인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유 씨는 북한의 실상을 낱낱이 공개하고 자신의 탈북과정 및 대한민국에서의 정착후기 등을 특유의 재치와 뛰어난 입담으로 풀어냈다. 특히 안보와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안보태세를 굳건히 다져 평화통일의 시대를 열어가는데 동참할 것을 역설했다.

 

특히 강의 말미에는 함경북도 예술선전대 출신답게 뛰어난 아코디언 실력과 유창한 노래로 학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백남명 협의회장은 “미래 통일시대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안보현실에 대한 인식을 올바르게 정립하고 평화통일 정책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수 교장은 “민주평통에서 학생들의 건전한 통일관 확립을 위해 수고해주신데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북한의 실상을 이해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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