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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재경김천향우회여성회, 고향 방문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6/29 11:27 수정 2021.06.29 11:27
농촌 일손 돕고 평화시장서 장보기


재경김천향우회 여성회와 향우회 임원진은 주말인 지난 26일 농촌일손돕기 및 평화시장 장보기를 위해 고향 김천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재경김천향우회 여성회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고 아울러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일손돕기 농가는 대항면 향천리에 위치한 오케이농원으로 1차 배 생산, 2차 배 주스 생산, 3차 배 수확 체험 및 배나무 분양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6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농가주 이상남 씨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향 농촌일손돕기를 위해 방문해 주신 향우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김천은 자두와 포도(샤인머스켓)가 유명하지만 배 또한 유명하다는 것을 알아주시면 좋겠다며 자신의 친환경 배를 홍보했다.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향우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촌일손돕기 및 전통시장 장보기를 위해 고향을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짧은 시간이지만 고향에서 좋은 시간 보내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향후회원들은 김천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2021 김천자두 온라인 축제현장판매에서도 김천자두를 대량으로 구매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두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주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

농촌일솝돕기를 위해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백인숙 여성회장은 배 봉지를 씌우며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며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현태 신임 재경김천향우회장은 앞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내고향 김천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 향우회원간의 친목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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