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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김천시 공무원들, 양파 수확 일손 돕기 구슬땀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6/15 17:28 수정 2021.06.15 17:28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4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을 구하지 못해 수확에 차질을 겪고 있는 조마면 소재의 양파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내실 있는 영농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작업도구 등을 사전에 준비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대화 자제, 작업자 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작업에 임했다.

 

신동균 문화예술회관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시름에 잠긴 농가에게 이번 일손돕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건축디자인과 직원들은 지난 15일 대덕면 조룡리 소재의 양파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양파수확은 특히 농기계작업이 어렵고 인력의존도가 높은 작업으로 적기 영농에 도움이 되고자 건축디자인과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수확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특히 코로나 19사태 장기화에 따른 일손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일손돕기에 동참했다.

이날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농촌에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어려운 시기에 일손을 보태줘 큰힘이 됐다.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부터 나와서 열심히 해준 김천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건축디자인과 직원 일동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영농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적극 협조하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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