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자치

김천시, 골재수급 활성화 위한 간담회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6/14 16:38 수정 2021.06.14 16:38
안정적 공급 등 수요·공급자 상생발전 모색


김천시는 골재 수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공급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의 레미콘 및 건설자재 생산 회사를 비롯해 골재채취사업 시행자가 참석한 가운데 골재현황 및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골재수급 계획을 전망하고 관련 업계의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에 귀기울였다.

 

현재 골재생산 업체에서는 예년에 비해 수요가 감소해 골재를 판매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운송비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타 지역으로 공급할 수밖에 없는 실정을 안타까워했다.

 

한편 레미콘 및 콘크리트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에서는 자체적인 건설투자비율의 감소와 동종업체와의 가격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상대적으로 관내 제품들의 출하량이 감소하고 있다. 가격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원자재비용을 낮추려다 보면 제품의 품질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라 쉽사리 가격을 낮출수 만은 없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골재생산 사업장의 관계법령과 허가기준에 벗어나는 불법행위 근절과 골재수요 및 판매자에 대한 품질확보 노력을 당부하고 지역 내 골재생산 및 수요의 불균형으로 인한 해당업계 및 건설경기 침제 등의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도록 수요자와 공급자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점검 및 확인을 통해 골재수급 및 관내 건설자재 활용에 대한 좋은 방안을 모색할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김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새로고침
이름 비밀번호
TO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