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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보 소외계층에게 디지털 기기 보급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6/11 16:47 수정 2021.06.11 16:47
정보화 교실 이용고객 10명 우선 지원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디지털기기 보급사업’ 일환으로 이용고객 10명에게 컴퓨터를 무상지원했다.

 

‘디지털기기 보급사업’은 공공기관, 단체, 개인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PC를 정상적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드, 메모리 등을 교체 및 정비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무상 보급하는 사업이다.

온라인 교육환경이 준비되지 않은 정보화 교실 이용고객을 우선으로 보급 했다.

 

컴퓨터 사용 시 보안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포맷 과정을 거친 후 최신 운영체제와 SSD를 탑재한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 화상 카메라 등을 각 가정에 방문설치했으며 설치 전 방역도 함께 진행했다.

 

설치를 도운 삼보컴퓨터 김상국 사장은 키보드와 마우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나눔을 몸소 실천 했다.

 

디지털 기기를 지원 받은 이용고객은 “핸드폰으로만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비대면 사이버 복지관을 이용했는데 PC를 통해 넓은 화면으로 영상과 줌(ZOOM) 화상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했다.

 

박선하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소외 계층에 정보 접근의 문턱을 낮췄길 바라며 장애인의 IT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보 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중고PC를 기증하고자 하는 개인 및 단체는 가족역량지원팀(054-434-2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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