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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19기 민주평통 마지막 정기회의…코로나19 차단 위해 화상 개최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6/06 21:32 수정 2021.06.06 21:34
‘남북합의 이행과 한반도 평화제도화 방안’ 주제 온라인 통일의견 수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는 4일 오후 4시 30분 화상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제19기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줌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정기회의는 백남명 협의회장을 비롯한 김천시협의회 자문위원과 김충섭 시장, 이우청 시의회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수 간사의 사회 아래 개회, 인사말, 전분기 의견수렴 결과보고, 주제설명, 토론, 주요업무보고 및 자체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남북합의 이행과 한반도 평화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회의에 앞서 각 자문위원이 온라인 폼으로 의견서를 제출하고 이날 줌 화상회의를 통해 한반도 평화 제도화를 위한 우선추진방안, 북한을 대화 국면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 제20기 민주평통의 활동방향 및 중점추진과제 등에 대한 각자의 소견을 발표하며 통일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했다.

 


백남명 협의회장은 “직접 만나 뵙고 마지막 회의를 진행하려 했으나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김천시의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함에 따라 화상회의로 대체됐다”고 말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평화통일기반 조성 활동에 헌신하신 19기 자문위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19기 협의회가 출범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임기가 며칠 남지 않았다”며 “자유민주주의 가치실현과 평화통일 역량을 키우는 데 앞장서 주신 것과 김천 시정 여러 분야에 많은 도움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우청 의장은 “정성으로 협의회를 이끌어오신 백남명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바이든 행정부 출범으로 미국의 대북정책 변화가 예상되며 긴밀한 한미공조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를 굳건히 지켜나가길 바라며 자문위원들의 주어진 소명을 임기 끝까지 다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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