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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 율곡119안전센터 개소식이 2일 오후 3시 개최됐다.
혁신도시 일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19년 12월 착공한 율곡119안전센터는 지난해 11월 완공해 지난달 17일부터 본격적인 소방행정업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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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소식에는 김종근 경상북도소방본부장, 김충섭 시장, 이우청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나기보·박판수 도의원, 박정현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등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율곡119안전센터는 총 2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657㎡ 부지에 연면적 954㎡(288평) 지상 2층 1개동 건물로 건립됐다. 고가사다리차, 물탱크차, 구급차 등 총 5대의 소방차량이 배치되며 1개동 1면(율곡동, 농소면)을 담당한다.
특히 2층에는 소방안전교육장을 설치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등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한다.
박경욱 소방서장은 “율곡119안전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현장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되고 재난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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