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한미 정상회담 결과 후속조치로 미국 정부에서 공여한 얀센 백신(100만회분)에 대해 공여 취지에 맞춰 국방 관련 인력을 대상으로 1일부터 사전예약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만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군가족 등으로 희망자들은 온라인으로 사전예약(ncvr.kdca.kr)이 가능하다.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백신접종은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이 되며 사전 예약한 위탁의료 기관에서 접종이 이뤄진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누리집 및 모바일 접속 후 본인인증을 하고 접종장소 및 접종일시를 선택해 예약이 가능하다. 접종대상자 오류로 인해 사전예약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예비군은 국방부로, 민방위대원은 관할 시군구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마스크쓰기 등 생활방역수칙과 예비군 및 민방위대원들이 적극적으로 백신접종을 신청해 집단면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된다”고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