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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김천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10,721명 완료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5/28 18:29 수정 2021.05.28 18:35
김대균 보건소장 언론브리핑서 밝혀

김천시는 28일 시청기자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예방접종관련 언론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총 1만721명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대균 시보건소장은 27일 1,321명이 예방접종을 추가로 받아 현재까지 총 10,721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실시했고 6,625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코로나19 예방접종현황을 살펴보면 1분기 접종대상자인 65세 미만 요양병원 종사자 및 입소자, 65세 미만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코로나 1차 대응 요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코로나 치료 전담의료기관에 대해 우선 시행됐다. 접종대상자 2,376명 중 1차 접종자는 2,240명으로 대상자 대비 94.2% 접종을 완료했으며 현재 2차 접종 일정에 따라 1,351명에 대해 접종을 완료했다.

 

2분기 접종대상자로는 65세 이상 요양병원 종사자 및 입소자, 65세 이상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취약시설, 학교 및 돌봄 종사자,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에 대해 접종이 진행 중이다. 접종대상자 1만4,119명 중 8,481명이 접종했으며 대상자 대비 60.0% 접종을 완료했다.

 

내달 1일부터 75세 이상 미접종자 6,730명과 노인시설 3개소에 대한 1차 접종이 시작되며 내달 말 2차 접종까지 마무리 될 예정이다.

 

5월 27일부터 시작 된 60세~74세에 대한 전체 예방접종 대상인원은 2만9,672명으로 1만7,154명이 예약해 57.8% 예약율을 보인다. 나이대별 예약현황은 60~64세는 49.6%, 65세~69세 60.6%, 70세~74세는 66.9%다.

 

60~74세에 대한 사전예약은 내달 3일까지 계속된다.

 

김대균 보건소장은 “예약자는 해당 날짜에 의료기관을 찾아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 아직 예약하지 않은 분들은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 관내 위탁의료기관 24개소, 김천시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예약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현재 김천 관내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예방접종을 통한 면역력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60대 이상 연령층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100명 중 5명이 사망에 이를 정도로 치명율이 높아 더욱이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일부 언론에서 이상반응 보도 등으로 불안함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중 백신 접종을 한 사람만 음성이 나온 사례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고 이에 따라 백신 예방효과가 상당부분 입증된 만큼 너무 과도하게 불안감을 갖지 마시고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근 발표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 방안’에 따라 1차 접종자 및 접종 완료자에 대한 각종 혜택 부여와 방역조치 완화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김대균 소장은 말하고 "김천시민 모두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예방접종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브리핑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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