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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역상생 위한 김천시 취약계층 지원으로 ESG경영 실천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5/25 18:13 수정 2021.05.25 18:14
공단 창립 40주년‧가정의 달 맞아 임직원 기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조경수 교통안전본부장(좌)이 이창재 김천 부시장(우)과 25일 김천시청 접견실에서 전달식을 갖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5일 임직원의 급여 기부 등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지역상생을 위한 지원물품을 구입해 김천시에 전달했다.

 

공단은 2017년 6월 김천시와 ‘사회복지 대상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교통사고 피해자와 지역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2020년까지 침구세트 232채와 65세 이상 고령자용 보행기 126대, 안전지팡이 540개를 지원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침구류 80채와 고령자 보행기 40대, 안전지팡이 200개를 전달했다.

 

좌측부터 김천시청 김천석 복지기획과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조경수 교통안전본부장, 김천시청 이창재 부시장, 한국교통안전공단 민승기 경영지원본부장

또한 공단은 김천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취약계층 무료급식소 6개소에 비말차단 투명칸막이 412석을 설치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김천사랑 상품권 8천만원도 구매했다.

 

앞으로도 교통사고 피해가정과 관내 취약계층에 주거환경 개선과 김장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공단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이 방식은 공단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공단에서 지원대상 사업을 발굴해 기부금을 후원하는 방식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공단 창립 40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부시장은 “공단의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로 상생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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