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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김천시 관광진흥과 농촌봉사활동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5/25 17:49 수정 2021.05.25 17:49
코로나19로 일손 부족 겪는 자두 농가에 도움의 손길

 

농번기를 맞아 코로나19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돕기 위한 김천시 공무원들의 농촌봉사활동이 줄을 잇고 있다.

 

김천시 관광진흥과 직원 10여명도 지난주 아포읍 송천리 소재 자두 농가를 방문해 자두 적과 작업에 일손을 보태며 농촌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최근 김천지역의 코로나19 전파 확산세로 인해 농가들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가주는 물론 직원 모두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봉사에 나섰다.

 

 

자두 농가주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차에 김천시 직원들의 도움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하고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준호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한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농가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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