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8일부터 홈페이지를 개편, 운영하고 있다.
2018년 4월 19일 개소 이후 모바일 이용자들이 급격히 늘어났지만 모바일 전용화면으로 볼 수 없어 이용자들이 불편해 했던 점, 매번 교육 신청시 서버가 다운되는 헤프닝을 겪는 등의 문제점을 보완해 새롭게 개편한 것이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모바일에서도 회원카드 확인이 가능하다. 회원카드 대신 휴대폰으로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모바일회원증으로 바로 본인확인이 가능해 미지참시 다시 집으로 갈 필요없이 장난감 대여나 체험놀이실 등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회원가입시 모바일 카드의 선택적 발급으로 카드발급비용을 줄여 예산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한 이용자는 “회원카드를 잃어버려 재발급만 2번 받았는데 이제는 그럴일이 없을것 같다”며 반겼다.
또 다른 이용자는 “장난감을 예약하기 위해 이리저리 봐야했었는데 한번에 대여가능 리스트를 볼 수 있어 정말 편리해 자주 이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이용자 편의는 물론 안심하고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 강화에도 중점을 뒀다”며 “편리한 홈페이지 이용과 보안체계 구축으로 온라인 소통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