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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언석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정책간담회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5/20 18:15 수정 2021.05.20 18:16
“속죄의 마음으로 김천 발전 위해 온 힘 다할 것”

 

송언석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정책간담회가 20일 오전 10시 30분 김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언석 의원과 배낙호 국민의힘 김천당협 수석부회장 및 김태홍 사무국장 등 관계자와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송 의원은 4.7 재보궐선거일에 발생한 당직자 폭행사건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시민 여러분께 실망과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고개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의 말을 전하고 “탈당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모든 것이 저의 부덕의 소치다.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 매사에 경각심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또 “비록 당적은 내려놓았지만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김천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은 멈춤 없이 진행 중이다. 더욱 살기 좋은 김천, 더욱 행복한 시민의 삶을 위해 김천시와 긴밀하고 유기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송 의원은 김천의 주요 사업들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김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협의했다.

 

경남 진주와 경기 일산에 산재돼 있던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기능이 김천으로 이전하는 안이 지난달 확정됐다. 송 의원은 관련법을 대표발의한 후 1년 반 동안 국토부 장관 등 관계자들과 수 십 차례에 걸쳐 협의를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기능이 김천으로 이전하면 연간 수 만명에 달하는 교육인원이 김천을 방문하게 돼 김천 경제 발전의 밑그림이 그려진다.

 


자동차 튜닝 성능·안전시험센터와 비가시권 드론 전용비행장 및 면허시험장 건립사업이 순항 중이다.

두 사업 모두 올해 안에 착공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관련 기업체와 인력들이 김천으로 모이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천을 영남권 철도의 거점이자 교통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킬 남부내륙철도건설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김천역 개량이 확정됐다. 김천역의 위상과 시민들의 편의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언석 의원은 “김천 발전과 시민들을 위한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며 사람이 모이는 김천, 경제가 발전하는 김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김천의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시민들의 생활과 지역 경제에 미칠 파장을 생각하면 한없이 무거운 마음이다. 지역의 정치인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께서 겪으실 피해와 불편함에 대해 함께 진심으로 고민하며 대처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하고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의 실망과 심려에 고개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오직 김천 발전 그 하나 만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 발전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때이니 앞으로 서로 협력해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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