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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은 김천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은 디지털 물류체계 구현을 통해 교통혼잡, 안전사고 등 도시의 물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공모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최대 2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김천시는 한국도로공사,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영남대학교, SK플래닛, CJ대한통운, 메쉬코리아 등 12개 기관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로봇과 드론을 활용한 배송서비스 실증 및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최적의 운송 솔루션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디지털트윈 기술은 모의시험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예측하고 해결하기 위한 최첨단 신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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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김천이 스마트 물류기술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김천을 기업들이 모이고 일자리 늘어나는 활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