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김천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기관 고발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5/17 09:49 수정 2021.05.17 09:49
방역 수칙 위반 강력 대처

 

김천시는 지난 12일 코로나 방역수칙을 위반해 25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에 대해 임시폐쇄하고 고발조치했다.

 

이번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당 주간보호시설은 시설에서 준수해야 할 기본 방역수칙을 위반해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지난해 2월 발생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인요양시설 등에 대해 선제적 코호트 격리, 노인장기요양기관(노인의료복지시설 및 주야간보호시설) 종사자에 대한 주1회 선제적 검사를 해왔다. 또 점검반을 구성해 시설별 코로나 19 방역 지침 준수 여부 및 입소자·이용자 이용수칙 준수 여부의 주기적인 점검과 함께 시설별 일제 방역을 실시해 왔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노인요양기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자 김천시는 추가적인 감염 예방을 위해 노인장기요양기관에 대해 외부프로그램 운영 전면 중단, 외부출입자 실내 출입을 전면 금지했다. 이와 함께 노인복지시설 전담공무원제, 자가격리자에 대한 철저한 사후 관리 등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해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처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김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새로고침
이름 비밀번호
TO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