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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불법투기! CCTV가 지켜본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5/13 16:30 수정 2021.05.13 16:30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용 카메라 22대 추가 설치

김천시는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용 CCTV 22대를 각 읍면동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와 더워지는 날씨로 인해 위생과 청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무단 불법투기 취약지역에 대한 불법투기 단속반의 순찰 횟수를 늘리고 강력한 단속과 처벌을 통해 도시환경을 지켜나갈 방침이다.

 

현재 고정식 CCTV를 환경 취약지구와 공동주택 밀집지역에 설치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강력하게 단속하고 있다. 또한 상습 민원 발생지역에는 이동식 CCTV를 설치해 고정식 CCTV의 감시망을 벗어난 지역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CCTV를 확충하고 나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단속 건수가 2배로 늘었다. 특히 CCTV 설치 지역에서는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불법행위 적발 시 녹화된 증거자료를 근거로 행정처분이 가능해 많은 읍면동에서 추가 설치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천시는 현재 설치·운영 중인 CCTV(이동식 48대, 고정식 111대)에 이동식CCTV 10대, 고정식CCTV 12대를 추가로 설치해 사각지대 없는 24시간 감시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CCTV를 활용한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구역에는 불법투기 단속반 운영을 통해 적극적인 계도와 강력한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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