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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율곡동 KTX역 부근 대형꽃밭 꽃양귀비 개화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5/12 18:38 수정 2021.05.13 16:38
“코로나로 지친 마음, 꽃밭에서 힐링하세요”

 

김천시는 올해도 율곡동 혁신도시 KTX역 부근에 꽃양귀비 대형꽃밭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천시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유휴대지를 무상임대해 2㏊ 규모의 대형꽃밭을 계절별로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에 개화했던 백일홍이 지는 10월 중순경 꽃양귀비를 파종해 올해 5월초부터 개화가 시작됐다. 관련부서에서는 15일경 꽃양귀비 개화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시민들이 봄을 즐길 수 있도록 포토존과 벤치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꽃양귀비 대형꽃밭은 코로나19로 장거리 여행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일상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먼 곳이 아닌 관내에서 꽃과 함께 5월의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김재경 소장은 “주민과 내방객에게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며 “방문객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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