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례면새마을협의회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관내 65세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18명에게 카네이션과 직접 만든 전복죽을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 폐쇄 등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전복죽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백인수 새마을협의회장은“어버이 은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재용 지례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었을 어르신들에게 지역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위로가 돼 더욱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