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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코로나19 의심 유증상자 및 호흡기·발열증상이 있는 환자가 의료기관 등에 방문했을 시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스티커를 배부 및 부착했다.
최근 관내에 다수 발생한 확진자 중 일부는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지만 감기 등으로 생각해 의원 및 약국 등을 방문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김천시보건소는 의원 및 약국 등 200여 개소에 안내 스티커를 제작·배부했다. 원내 및 진료실 등에 부착해 의심증상 환자의 방문 시 호흡기전담클리닉을 통해 진료 및 검사를 받도록 안내를 요청했다.
코로나19 의심증상은 발열·기침·가래·인후통·오한·근육통·후각손실·미각손실·호흡곤란 등이다.
보건소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별도의 진료 시설이 갖춰진 의료기관을 이용하면 종사자는 물론 동시간대 다른 환자들의 교차감염도 차단할 수 있다.
김충섭 시장은 “의심증상이 있는 시민은 주저없이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방문하시고, 의료기관 종사자들은 내원객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호흡기 클리닉 및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