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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 취업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5/04 19:55 수정 2021.05.04 19:55
올해 4월 말 기준 325명 취업연계 성공
직업교육 훈련, 인턴 연계 등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 지원

 

김천시평생교육원이 혼인,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가 취업 디딤돌 역할을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새일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김천시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지난 4월까지 32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직업능력 개발 등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취업상담사와 직업상담사 총 8명이 새일센터에서 근무한다. 이들은 구직상담부터 구인 업체 발굴, 취업 알선 및 직업교육 훈련, 직장 적응지원 등의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

 

취업 상담 프로그램인 ‘새일 스타트·새일 플러스’를 운영해 연 2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교육 훈련 프로그램으로 사무 행정 실무자 양성과정, 실무형 오토캐드 실무자 양성과정, 산모, 신생아 돌봄 케어 마스터 과정, 실버 행복 전문가 양성과정, 자동차 스팀 클리닝 전문가 양성과정 및 단체급식 조리사 양성과정 등 6개 과정을 기획했다. 상반기에 4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하반기에 2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새일센터는 여성 취업자들의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구직자들이 취업 후 직장에 적응해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첫 월급 축하 데이’와 기업체 임직원의 양성평등 교육, 개인정보 보호 교육 등‘찾아가는 기업 특강’등을 운영해 근로 의지 제고와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하 평생교육원장은 “코로나19와 불황에도 새일센터를 방문하는 구직자들에게서 취업을 향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직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ㆍ지원하고 관내 기업체와 협력해 취업 연계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054) 430-11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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