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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4일 하룻동안 4명 발생해 시민 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김천농협하나로마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4일 오후 3시경 마트를 전격 휴점했다.
김천농협은 마트 1층 판매직원인 A씨의 자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지하 판매직원인 B씨까지 확진판정을 받자 일시 휴점을 결정했다. 이들 두 직원은 이날 출근하지 않고 전화로 위 내용을 알려온 것으로 전해진다.
하나로마트를 폐쇄하고 마트 옥상에서 김천시보건소 직원이 파견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실시한 뒤 격리에 들어갔다. 또 마트 실내외 전체 방역소독도 실시했다.
전 직원의 코로나19 검사결과가 나오는 5일 오전 7시 보건소 발표에 따라 하나로마트 정상영업 여부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