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김천시 코로나19 확진자 11명 발생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4/26 09:46 수정 2021.04.26 12:48
일가족 확진자 접촉 관련…마녀사냥식 비난과 공격은 지양해야

김천에서 이틀만에 16명의 확진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에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

 

24일 5명 일가족이 코로나19에 확진된데 이어 25일 121~131번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11명 확진자는 하루 전 발생한 116~120번 일가족 확진자 5명과의 접촉자이다.

 

24일 70대 노모, 아들 2명(50대1, 40대1), 딸(50대), 사위(50대) 등 일가족 5명이 확진된바 있다. 시는 18일 첫 증상발현한 딸을 최초발생자로 추측했으며 테니스, 골프 등의 취미 생활 중 구미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가족 5명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25일 발생자 11명은 117번 관련자 7명, 119번 관련자 1명, 120번 관련자 3명으로 밝혀졌다.

 

김천시는 이들 확진자를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예정이다. 시는 확진자 밀접접촉자 파악 검사 신속 의뢰 및 확진자 거주지 방역 소독을 조치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 신상에 대한 확실치 않은 정보가 나돌며 자칫 마녀사냥식 비난과 공격이 우려되고 있다. 선진시민의식으로 이런 소모적인 비난과 공격은 지양하고 코로나19 거리두기 수칙준수 등 방역에 더욱 철저를 기해 코로나19 사태를 벗어나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김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새로고침
이름 비밀번호
TO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