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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이영철 제34대 총재 취임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4/24 19:26 수정 2021.04.24 23:12
“‘건강한 라이온, 신나는 봉사’ 모토로 맘껏 봉사 매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제34대 이영철 총재가 24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지구연차대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건강한 라이온, 신나는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참된 봉사를 향한 나래를 폈다.

 


이영철 신임 총재는 “100년 역사의 우리 라이온스가 지역사회에서 명실상부한 으뜸가는 봉사단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 지구 총재로서의 직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고 “우리가 이룬 봉사의 업적을 자랑삼아 라이온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무장해 세계 최고의 봉사단체 일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길 바란다”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총재는 또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이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그동안 못다한 봉사를 마음껏 펼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밝히고 “‘건강한 라이온, 신나는 봉사’라는 주제 아래 라이온스 발전의 근간인 클럽확장과 회원확장을 자전거의 두 바퀴처럼 동력으로 삼아 교육확대, 캠페인100 참여와 LCIF기금 기탁 등 회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방향설정으로 중점사업을 삼겠다”며 봉사사업 실천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김태주 이임 총재는 “‘봉사는 나눔의 행복’을 주제로 지난 1년을 열심히 달려왔는데 돌이켜보면 지구 총재로서 힘들고 어려운 시간도 있었지만 라이온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총재직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었다”고 회고하고 “코로나사태의 엄중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 라이온들의 숭고한 라이오니즘을 잊지않고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등 내빈과 이영철 당선총재, 김태주 이임총재를 비롯한 지구 전현 총재단, 각 클럽 회장 및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 아래 행사를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구미MJF‧의성‧울릉 등 3개 클럽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영일만MJF 등 5개 클럽이 종합최우수클럽상을, 화랑 등 5개 클럽이 종합우수클럽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여성클럽상은 포항한빛클럽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김천라이온스클럽을 비롯한 10개 클럽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날 연차대회 기념봉사로 구미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 이동차량을 지원했으며 제33회 지구연차대회 봉사금 2천만원을 전북지구에 전달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 도민의 절제와 헌신, 의료진과 방역진의 희생으로 K방역의 역사에 경북의 이름을 새겼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라이온의 희생이 함께 했다”고 밝히고 “경상북도는 도지사 직속 민생살리기 특별본부를 발족해 가용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해 코로나로 인한 민생위기해결에 나서고 있으니 여러분도 한 마음으로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는 한편 지구연차대회에 대한 축하인사도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상황에서 전국 각지 라이온스 가족의 적극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은 우리사회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의 등불이었다”며 “다행히 2월부터 백신접종이 시작돼 희망이 보이니 다같이 적극 협조해 빠른 시일내에 코로나를 떨쳐내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오늘 이 자리가 회원 상호 간의 결속과 역량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천시는 행사 시작 2시간 전부터 출입인원을 기계카운팅하며 500명 미만으로 입장을 제한하고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등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노력해 감염차단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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