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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23일 시청 강당에서 장애인 복지에 이바지한 유공자 4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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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시장, 나영민 시의회 부의장, 김천시 11개 장애인단체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가 참석해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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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축소진행된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는 시장표창 21명, 의장표창 11명, 국회의장상 9명 등 총 41명의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에게 표창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1만 1천명 김천시 장애인과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참석자들의 박수와 격려로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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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민 시의회 부의장은 “여전히 사회 곳곳에는 장애에 대한 불편한 시선이 남아 있으며 이러한 환경을 극복하고 차별 없이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복지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사회 구성원 모두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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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의 날 축하 행사를 추진하지 못한 상황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우리시는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 여러분들의‘시혜와 배려’가 아닌‘권리와 참여’로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다함께 행복한 김천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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