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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구~김천 광역권 철도 연장 확정…교통허브로의 도약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4/23 17:26 수정 2021.04.23 17:26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립 공청회서 김천 추진노선 전체 반영
남부내륙철도, 김천~문경선, 김천~전주선 반영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철도 구축사업계획에 김천이 추진해 온 노선 전체가 반영돼 교통허브 김천의 기틀을 마련했다.

 

지난 22일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립 결과를 발표하는 공청회에서 김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대구~김천 광역권 철도 연장, 남부내륙철도, 김천~문경선, 김천~전주선 등 노선 전체가 계획‘안’에 반영됐다.

 

이날 공청회는 6월말 고시 이전에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최종 과정으로 마련됐다. 철도 건설 및 운영의 기초가 되는 교통권역의 철도투자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30년까지 향후 10년간의 철도 구축사업 최상위 법정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다.

 

김천 추진 노선 전체가 계획‘안’에 반영됨으로써 시가 철도건설사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첫째, 대구~김천 광역권 철도 연장 사업의 경우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는 반영되지 않은 신규 사업으로, 김천시는 그동안 민선 7기 김충섭 시장의 공약사업인 본 노선을 비 수도권 광역철도 확충의 명분을 내세워 추진한 결과 이번에 반영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구~김천 광역권 철도 연장은 철도 노선의 광역철도화로 인접지인 경산, 대구, 칠곡, 구미와의 접근성을 높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향후 건설예정인 남부내륙철도, 중부내륙철도의 연계 교통망으로 활용한다. 경북권, 경남권, 충청권의 환승교통의 거점지로 자리 잡아 유동인구의 대폭적인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핵심 노선이다. 국토교통부에서는 현재 87분 걸리는 운행시간이 47분으로 30분 단축된다고 발표해 지역 간 최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둘째, 김천시에서 거제시까지의 남부내륙철도의 경우 현재 기본 계획과 전략환경영향 평가를 시행중에 있다. 이번 계획‘안’에서도 추진 중인 사업으로 제시돼 향후 사업시행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셋째, 김천~문경선의 경우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의 7대 과제 중 철도 운영 효율성 제고에 열차운행 단절 구간 연결의 핵심 구간으로 선정돼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검토 후 사업 시행이 조속히 이뤄질 것으로 판단된다.

 

넷째, 김천~전주간 철도건설사업은 대구~광주간 철도건설 사업인 달빛 내륙철도와 같이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돼 향후 여건 변화에 따라 철도를 건설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이와 같이 김천시에서 역점 추진하는 철도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모두 반영됨에 따라 시는 철도교통의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향후 30만 자족도시로의 발돋음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한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이번에 개최한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종합적인 검토를 거친 후에 6월말 고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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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새로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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