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2일 김천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국민체육센터) 개소를 앞두고 경상북도사회재난과, 경상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 및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군부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시설물 및 안전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앞으로 국민체육센터에서 코로나예방접종백신인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안전한 예방접종과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예방접종센터 개소에 앞서 센터시설 설비, 전력공급, 보안·경비 등 전반적인 센터 설치 기준 적합 여부를 점검했다.
한편 각 점검 부분별 전문가들이 점검한 사항을 통해 시설의 미비 사항이나 추가할 항목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해 접종센터 개소전까지 보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예방접종시행 전 안전하고 차질없는 접종진행을 위해 14일, 15일 두 차례에 걸쳐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모의훈련은 코로나19예방접종에 대한 가상시나리오로 접종진행순서,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 대처능력등을 시연하게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합동점검에 참여해 주신 도 관계자 및 유관기관에 감사하며 우리시에서도 코로나 19예방접종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