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 준비를 위한 임산부 교실을 이달 16일부터 주1회 8주 과정으로 중앙보건지소 4층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임산부 교실은 건강한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 산후조리, 모유수유, 아기목욕, 베이비마사지, 아기 옷 정리법 등을 교육한다.
아울러 배냇저고리·짱구베개·호박바지 등의 아이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엄마와 아이가 교감을 통해 임신부의 심리적 안정과 태교에 도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체온 측정·손 소독·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된다.
이달 교육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김천시 밴드에서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충섭 시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미래 100년 해피투게더 김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