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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김천시, 빈농약병 수거용 마대 보급사업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4/13 14:39 수정 2021.04.13 14:40
환경도 살리고 농가에 혜택도 주고

김천시는 논·밭·하천 등에 버려져 심각한 토양·하천오염을 유발시키는 빈농약병을 일제 수거하기 위해 빈농약병 수거용 마대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

 

농가 및 과수농가에서 사용하고 버린 농약빈병은 우천 시 토양 및 수질오염의 주 오염원이다. 김천시는 지난해부터 시범사업으로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가(약 18,100농가)에 마대보급사업을 실시해 빈농약병을 수거해왔다.

 

전년도 시범사업에 큰 호응을 얻은 것은 물론이고 농가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사업으로 평가받아 시에서는 올해도 빈농약병 수거용 마대 보급을 시행한다.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대를 수령할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2020년 기준 28.99톤의 농약빈병이 수거가 됐으며 한국환경공단에서 4,000만원 정도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며 “향후에도 환경도 살리고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 발굴에 심여를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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