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시장 내 ‘대성암본가초밥집’이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소상공 행복점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김천시 행복점포 1호로 선정돼 지난 11일 현판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로하기 위해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창재 부시장, 이우청 시의장, 박판수 도의원, 이복상 시의원, 이선명 시의원, 서형석 김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행복점포 1호 현판식을 기념했다.
3대째 가업을 이어온 ‘대성암본가 초밥집’은 오랜 전통을 지닌 우수한 맛과 좋은 평으로 평화시장의 대표 맛집이다.
경북 소상공 행복점포 육성사업은 전통시장 내 모범이 되는 점포를 ‘행복점포’로 선정․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20년부터 시행했다. 경북 내 소상공인 점포 32개소가 선정돼 전문 컨설팅, 맞춤형 환경개선 등이 지원됐다. 김천시에서는 3개소가 선정돼 최대 1천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행복점포로 선정된 31개소 점포에도 인증 현판이 부여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언론 및 전광판 광고 등을 통한 홍보도 이뤄지고 있다.
이창재 부시장은 “행복점포 1호점 현판식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대성암본가초밥집’이 본 사업의 취지와 같이 골목상권 활성화의 우수 사례가 되기를 기대하며 김천시에서도 김천사랑 상품권 연중 10% 할인으로 소비 촉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청년몰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