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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연극, 힘내세요’ 제19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경연제에서 초청제로!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3/05 14:05 수정 2021.03.05 14:40
1차 추진위원회 열고 올해 추진방향 논의

 

아동극 경연제로 치러왔던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올 한해 초청공연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노하룡 추진위원장과 백성철 시의원 등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1차 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연극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추진위원들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공연예술계의 불황이 심해 작품을 포기하거나 문을 닫는 극단이 속출하는 힘든 상황을 감안해 경연제 운영방식을 고려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제19회 연극제는 한시적으로 경연방식을 초청방식으로 변경해 운영함으로써 많은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공연을 많은 시민에게 선보이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김영기 김천시 문화홍보실장은 “가족의 주제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작품들 가운데 세대별, 계층별 관객을 확보할 수 있는 국내 인지도가 높은 배우들이 출연하는 유명 작품을 초청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노하룡 추진위원장

 

 노하룡 추진위원장은 “제19회 연극제는  ‘연극, 힘내세요’ 슬로건을 내걸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정서적 위로와 공연예술계의 숨통을 틔워주는 기회의 장으로 준비하겠다”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수준높은 다양한 작품들을 물색해 문화도시 김천의 위상을 높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희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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