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리라유치원어린이집 원생, 이웃돕기 성금 130만원 기탁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2/25 18:38 수정 2021.02.25 18:38


리라유치원어린이집은 지난 24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원생들이 고사리손으로 1년간 모은 저금 13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리라유치원어린이집 윤여애 원장은 원생들이 어릴적부터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배우고 지닐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베품의 실천을 위해 지난해 말 원생들에게 배려저금통을 나눠주고 부모들에게도 동참을 요청했다.

 

원생들이 부모로부터 칭찬받을 때 받은 용돈을 저금통에 적립토록 훈육했고 모은 저금통을 자발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기에 이른 것이다.

 

리라유치원어린이집 윤여애 원장은 “평소 아동복지에 관심이 많은 김응숙 시의원과 인연이 되어‘해피투게더 김천’이라는 김충섭 시장님의 시민운동에 동참하게 됐으며 150여명 원생의 저금통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세영 복지환경국장은 “물질만능주의, 개인주의가 만연한 이시대에 원장님의 가르침과 배려저금통 적립 실천에 응한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의 동참이 시원한 생명수처럼 느껴진다. 이러한 미덕에서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의 새싹이 돋아나는 느낌이라 감사하다. 이후로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이 전시민에게 널리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김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새로고침
이름 비밀번호
TO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