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김천시청 상하수도과 이상길 과장, 사랑의 쌀 20포 기탁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2/09 16:32 수정 2021.02.09 16:32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김천시청 직원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김천시청 상하수도과 과장인 이상길씨와 배우자 이주영씨가 바로 그 주인공. 이상길 과장 부부는 9일 대곡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20㎏쌀 20포(시가 11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이상길 과장은 “봉급생활을 하는 직장인으로서 기부라는 것이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나눔을 통해 얻는 기쁨’을 배우자를 통해 배우게 됐다. 작은 기부이지만 받으시는 분에게는 큰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쌀을 기탁했다.

 

 

 

 

임동환 대곡동장은 “이상길 과장 부부의 통 큰 기부에 감사를 드린다. 전달해 주신 쌀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김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새로고침
이름 비밀번호
TO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