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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자연의 선율 속으로, 율곡초 `숲속 음악여행 with 오카리나`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5/10/22 00:13 수정 2025.10.22 09:28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 오카리니스트 박봉규 등 명품 출연진…감성 충전의 예술 체험 제공



깊어가는 가을, 김천 율곡초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예술의 향연이 펼쳐졌다.

  

 

율곡초등학교(교장 김학신)는 지난 17일 김천시립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숲속 음악여행 with 오카리나’ 음악회를 개최하고,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힐링의 시간을 함께했다.

 

 

율곡초가 주최하고 오카리나숲(Ocarina Forest)이 주관, 김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자연의 품속 같은 음악을 통해 정서적 힐링과 감성을 충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악기를 배우고 연주에 참여하는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예술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무대를 빛낸 출연진들의 면면이 화려했다. 대한민국 대표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 작곡가 겸 영화음악감독 장태화(우쿨렐레), 한국 오카리나 연주의 선구자 박봉규, 그리고 오카리나숲 총괄매니저 이인옥 오카리니스트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고품격 무대를 선보였다. 재치 있는 입담의 개그맨 이정규가 사회를 맡아 공연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공연은 클래식, 영화음악, 동요 등 다채로운 장르를 오카리나의 맑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감쌌다. 하이라이트는 박봉규 오카리니스트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직접 연주에 참여한 합주 시간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음악을 통한 교감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로비에서는 김경애 캘리그라퍼가 각 학급의 급훈을 현장에서 직접 써서 전달하는 캘리그라피 이벤트를 진행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학신 교장은 "이번 음악회가 학생들이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용진 도의원은 "학생들이 자연의 음악 속에서 건강한 감성을 키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의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가을 숲에서 울린 오카리나의 선율처럼, 이번 '숲속 음악 여행'은 아이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과 잔잔한 여운을 남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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