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재 부시장은 지난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환경미화원 사무실을 시작으로 김천시 재활용 선별장, 신규 소각장 예정부지 등 자원순환시설을 방문했다. 이 부시장은 설 명절에도 생활쓰레기 수거 등에 고생이 많을 환경미화원과 재활용품 분리수거 종사자들, 운전직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문에 환경미화원을 대표해 이준식 환경미화원 노조위원장이 “코로나19 등으로 쓰레기가 많이 늘어 고생하는 우리 조합원들을 위해 격려차 방문하신 이창재 부시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내고 일상에 돌아 올 수 있도록 도시미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재활용품 선별장의 시설과 분리수거 현황에 대해 설명을 마친 김천시 재활용 선별장 이종수 부장은 “부시장님께서 이렇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셔서 힘이 난다”며 “재활용품이 제대로 분리돼 자원으로 재활용 될 수 분리수거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부시장은 “여러분들이 음지에서 청소업무와 재활용분리의 본분을 다해 주셔서 우리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리시에서도 재활용 폐기물이 잘 분리배출 될 수 있도록 홍보 및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우선 공직자들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순환시설을 견학시키고 시민의 동참을 이끌어내겠다” 고 말했다. “또한 신규소각장은 나날이 늘어나는 생활쓰레기의 대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라”고 함께한 직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