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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제32회 김천예술제 개막…예술로 물드는 가을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5/10/17 23:04 수정 2025.10.17 23:22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향연


김천의 대표 종합예술축제인 ‘제32회 김천예술제’가 17일 오후 7시 김천시문화회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 축제에 돌입했다.

 

 

김천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그동안 수많은 예술 꿈나무들이 이 축제를 통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하며 김천 문화의 뿌리를 다져왔다.

 

 

이날 개막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최병근·박선하 경북도의원, 김석조 시의원, 최복동 김천예총 회장, 예총 산하 7개 협회장 및 지역 예술인과 시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임성일 전문MC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국악협회 울림 대북 퍼포먼스로 힘찬 서막을 열었다. 이어 연예협회 초대가수 민지의 트로트 무대, 내빈소개와 국민의례, 개회선언, 김천예술인 공로상 시상식, 그리고 음악협회 축하공연이 차례로 이어졌다.

 

 

톤아트컴퍼니 앙상블을 비롯해 오보에 강영구, 바이올린 조무종, 소프라노 김민아, 바리톤 이홍석 등이 출연해 깊은 울림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 자리에서 김귀정(연예협회), 한유경(미술협회), 최명숙(문인협회), 김경희(사진협회), 변경숙(연극협회), 하진아(음악협회), 최수정(국악협회) 등 7명이 김천예술인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들은 오랜 기간 성실한 창작활동으로 지역 예술 발전에 헌신하며 시민의 문화 향유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최복동 예총회장은 개회사에서 “제32회 김천예술제가 시민과 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종합예술축제의 장으로 마련돼 기쁘다”며 “예술인들의 열정과 시민들의 관심이 어우러져 김천 예술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낙호 시장은 축사에서 “김천예술제는 우리 시의 문화적 저력을 보여주는 대표 축제”라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려 예술의 향기를 나누는 자리로,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예술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영민 의장

 “예술은 한 도시의 품격을 드러내는 지표이자,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정신적 원천”이라며 “예술인들의 땀과 열정이 꽃피우는 김천예술제가 되길 바라며,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시민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올해 예술제는 총 9개 프로그램이 김천 곳곳에서 펼쳐진다.

12일 전국문예작품공모전 마감을 시작으로 16일 전국학생미술·서예공모전, 18일 김천국향전국전통타악경연대회, 19일 김천황악산전국사진촬영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18일에는 김천예술고등학교에서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가 열리고, 직지문화공원 장승광장에서는 18~19일 양일간 작품사진전시회가, 19일에는 김천농악단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같은 날 평화동 소극장 3.2에서는 연극 <32일의 식탁 – 오지 않는 그날을 기다리며>가 무대에 올라 시민들의 발걸음을 모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22일 전국학교생활사진공모전 마감, 11월 8일 김천전국가요제 예선, 15일 본선 무대를 끝으로 제32회 김천예술제의 대단원이 마무리된다

 

 

이번 김천예술제는 예술인들의 헌신과 시민의 참여가 어우러져 예술로 하나 되는 ‘김천형 문화공동체’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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