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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에너지서비스, 재생에너지 혼소율 증대…환경 관리 대책 마련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5/09/25 17:25 수정 2025.09.25 17:25

김천에너지서비스㈜가 재생에너지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환경 관리 방안을 담은 구체적 계획을 내놨다. 이번 조치는 2050 탄소중립과 정부 탈석탄 정책에 대응하고, 김천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원가 경쟁력과 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김천에너지서비스는 유연탄을 연료로 전기와 증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설비를 운영하며, 증기는 김천산업단지 13개 업체에 공급하고 전기는 한국전력거래소에 판매하고 있다. 회사 측은 열병합발전 방식이 개별 생산방식 대비 높은 열효율로 에너지 절감,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감축, 분산 전원으로 국가 전력수급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재생에너지 혼소율 증대는 약 12개월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관련 환경 측정 결과를 주민과 주기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회사는 2023년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요구사항을 반영해 다섯 가지 환경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악취 차단을 위해 운송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을 밀폐화한 설비 시스템을 구축하고 특허를 취득했으며, 사업장 주변에는 악취 측정시스템을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한 환경부 TMS(원격감시체계)를 통해 측정되는 오염물질 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해 주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재생에너지 연료 품질 관리도 강화한다. 지자체에서 공급되는 연료는 주기적인 성분 분석을 통해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고, 장기적인 환경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향후 3년간 자체 사후 환경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민 복리 증진과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회사 측은 “재생에너지 사용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문제 해결과 주민 협의를 거쳐 재사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산업계가 수출 경쟁력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천에너지서비스는 재생에너지 혼소율 확대를 통해 입주기업의 원가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생에너지 혼소율 증대 계획과 관련 자료는 김천시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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