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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김천 사명대사공원서 펼쳐진 시니어들의 런웨이… 경북 시니어 모델 패션쇼 성료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5/09/20 23:09 수정 2025.09.20 23:46


김천의 가을밤이 시니어들의 당당한 자신감으로 빛났다.

 


20일 저녁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광장에서 열린 경북 시니어 모델 패션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패션쇼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시니어모델협회가 주관했으며, 경상북도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시의회의장, 이우청·박선하 도의원, 김응숙 시의원, 이부화 노인회장, 최복동 예총회장, 김훈이 시 복지환경국장, 김재광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김천시민과 경북 각지에서 찾아온 도민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야간 명소로 자리 잡은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전정에서 열린 무대는, 비 온 뒤 맑게 개인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목관 5중주의 서정적인 선율로 시작됐다.

 


 

본격적인 패션쇼는 2부 ‘명장 한복의 품격’으로 이어졌다. 웅장한 평화의 탑을 배경으로 펼쳐진 궁중 한복과 퓨전 한복 무대는 전통의 색채를 화려하게 드러냈으며, 성악 공연이 더해져 무대의 격을 높였다. 이어진 3부에서는 현대 패션 브랜드 ‘포움’과 ‘로지마레’의 의상이 대경대학교 모델학과 학생 모델들의 런웨이를 선보여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 김현희 무용단의 처용무 공연은 동양적 아름다움으로 무대를 물들이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마지막 4부 갈라쇼에서는 시니어 모델 참가자 전원이 다시 무대에 올라 자신감 넘치는 워킹을 선보였다. 평화의 탑 아래 빛나는 무대 위에서 모델들은 관객들과 눈을 마주하며 삶의 활기를 전했고, 피날레 장면에서는 모두가 함께 손을 흔들며 하나 되는 장관을 연출했다.


      

김서업 김천시니어모델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시니어 모델 패션쇼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인생 2막을 향한 도전과 용기의 상징”이라며 “오늘 무대를 통해 시니어 세대가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시니어 모델들의 당당한 걸음이야말로 김천의 미래와 희망”이라고 축하했고, 나영민 시의장은 “무대에 선 모습이 우리 모두에게 감동과 용기를 주었다”고 격려했다. 박선하 도의원과 최복동 회장 역시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아름다움”이라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관객들은 “이 무대는 단순한 패션쇼가 아니라, 시니어 세대가 여전히 사회와 소통하며 당당히 빛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 준 감동의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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