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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천년고찰 직지사, 국보와 수장고로 문화유산 지킨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5/09/17 18:45 수정 2025.09.18 11:12
석가여래삼불회도 국보 승격, 유물수장고 낙성


김천시는 17일 직지사에서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의 국보 승격을 축하하고, 성보박물관 유물수장고 낙성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장명 주지스님, 허민 국가유산청장,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우청 최병근 조용진 도의원, 혜인사 주지 혜일스님, 불교중앙박물관장 서봉스님, 직지성보박물관장 진웅스님, 김성태 제8교구신도회장 등 내외귀빈과 시민들이 함께 참석해 국보 승격의 의미와 수장고 준공의 가치를 함께 나누며 기념했다.

 

 

‘석가여래삼불회도’는 직지사가 간직해 온 귀중한 불화로 그동안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었는데 이번에 국보로 승격되면서 지역을 넘어 국가적으로 중요한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다.

 

 

이 불화는 조선 영조20년(1744년)에 완성되어 직지사에 봉안되었는데 현세를 설하는 역사적 부처인 ‘석가여래’와 치유과 과거를 상징하는 ‘약사여래’ 그리고 서방 극락세계와 미래를 상징하는 ‘아미타여래’를 함께 그려 삼불회도(三佛會圖)라고 명칭되며, 현존하는 삼불회도 중 가장 오래되고 가장 규모가 큰 작품이다.

 



또한 2019년부터 조성해 왔던 성보박물관 유물수장고가 완공되면서 직지사가 보유한 성보유물을 더욱 안전하게 보존‧관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제8교구 직지사 주지 장명스님은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의 국보 승격은 조상들의 숭고한 정신과 깊은 전통을 이어가는 자랑스러운 성과이다. 이번 성과는 불교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 덕분이다. 우리 민족의 품격과 전통을 담은 문화유산을 소중히 가꾸며 평화롭고 조화로운 삶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국보 승격과 수장고 낙성은 김천의 역사와 정신을 지켜내는 것은 물론, 후손들에게 전해질 문화유산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김천시가 가진 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 나아가 지역 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천시의회 나영민 의장은 “직지사의 불교문화재는 김천 시민 모두의 자부심이다. 이번 국보 승격을 계기로 김천이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의 국보 승격은 김천의 큰 자랑이자 문화적 위상 제고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유산 보존과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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