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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김천의료원, 유건상 초대전 ‘파도-물로 새롭게 하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5/09/17 11:38 수정 2025.09.17 11:39
11월 말까지 본관 및 건강검진센터에 작품 전시


김천의료원이 지역민들에게 예술의 울림을 전하는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조각가 유건상의 초대 개인전 ‘파도-물로 새롭게 하다’가 11월 30일까지 의료원 본관 및 건강검진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파도’를 모티프로 삼아, 끊임없이 변하는 물결 속에 깃든 생명력과 새로운 조형 세계를 담아냈다. 푸른빛의 강렬한 파도 형상은 관람객들에게 치유와 위로, 그리고 생명의 힘을 전달한다.

 


유건상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 조소과와 동 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했으며, 수차례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2024년 김천삼산이수갤러리와 김천김천시립도서관에서 열린 개인전에서 주목받았고, 안동국제탈춤형공모전 대상, 김천예술공모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유 작가는 꾸준히 지역 미술 발전에도 힘써왔다. 구미국제컨템포러리아트페어 부스 개인전, 영호남 상생교류전, 김천미술협회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현재는 경상북도미술장식품 심의위원과 한국조각가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는 파도와 물결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생명의 힘을 발견하며, 이를 회화적·조각적 언어로 재해석했다. 관람객들은 유려한 곡선과 청색의 깊이를 통해 자연의 생명력과 인간 존재에 대한 성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김천의료원 정용구 원장은 “이번 전시는 병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치유와 위로의 예술적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예술이 가진 힘이 환자와 지역민에게 따뜻한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건상 작가는 개막식에서 “파도는 끊임없이 부서지고 다시 일어서는 생명의 은유”라며 이번 전시의 모티프에 대해 설명하고 “이번 전시는 물의 흐름처럼 늘 새로워지는 창조의 순간을 담고 싶었다. 제 작품이 시민 여러분께 작은 위안과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개막식에는 지역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해 축사를 전했다.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은 “김천의료원에서 이런 수준 높은 전시가 열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예술과 생활이 함께하는 문화도시 김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재모 김천미협회장은 “유건상 작가의 작품은 파도의 움직임을 통해 생명의 본질을 탐구한다. 김천미협 역시 이러한 예술적 흐름이 지역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복동 김천예총 회장은 “예술은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는 힘이다. 김천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전국적인 성과를 내고있는 것은 큰 자부심이다. 유건상 작가의 열정과 성취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라고 격려했다.

 


박선하 경북도의원은 “지역 예술인이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그 결실을 시민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경북 문화예술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도의회에서도 든든히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천시민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는 이들에게도 치유와 성찰의 예술적 시간을 선사한다. 전시는 9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김천의료원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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