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인 11일~14일까지 응급환자 및 일반환자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보건(진료)소, 의료기관, 약국과 협업해 비상진료한다.
응급의료기관인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의원급 의료기관 5개소, 약국 19개소 뿐만 아니라 보건소, 보건진료소도 지역별 순번제로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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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김천시보건소,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 등 3개 선별진료소를 휴일 없이 운영할 예정이다. 이들 기관에서는 유증상자(발열, 호흡기계 증상 등)와 확진자의 접촉자, 해외 입국자 등에 대한 신속한 검체 채취와 이송업무를 추진한다. 또 코로나19 대응반을 편성해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방역소독에 즉각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며 코로나19 관련 상담창구도 운영한다.
특히 설 연휴 전ㆍ후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집합장소 및 집단감염 취약시설에 집중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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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동안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경상북도 콜센터(120), 김천시보건소(433-4000)로 연락하면 된다. 또 김천시청·김천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포털사이트에서 ‘명절 진료’로 검색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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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설 연휴 동안 시민 의료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명절은 이동과 모임을 자제해 건강한 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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