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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아이돌봄지원센터, 재직 아이돌보미 대상 집담회 개최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5/09/03 12:43 수정 2025.09.03 12:43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에 위탁 운영 중인 김천시 아이돌봄지원센터(센터장 이상민)는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재직 중인 아이돌보미 2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는 아이돌보미들의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아이돌봄서비스의 원활한 제공 방안과 함께 업무 소진 방지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인·적성 검사, 우울증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소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궁금증을 서로 나누고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센터는 이번 검사 결과를 향후 아이돌보미 지원 정책과 프로그램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돌보미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상민 센터장은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계신 아이돌보미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집담회가 전문 역량을 높이고 재충전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최상의 돌봄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 아이돌봄지원사업은 경북보건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며,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이나 돌봄 장소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을 겪는 가정의 부담을 덜고,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정부 정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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