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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12일 초등학생 및 부모 30팀(58명)을 모집해 오전, 오후반으로 나눠 여름방학 어린이 원예교실을 운영했다.
여름방학 어린이 원예교실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정원 체험 및 놀이 기회를 제공해 부모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정원의 다양한 풀과 잎, 씨앗을 관찰하여 상상화 그리기, 식물 관련 그림책 읽기,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래그램을 통해 자연의 새로움과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식물을 직접 만져보며 힐링하는 정원 활동을 통해 아이 마음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원예 교육에 적극 참여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식물과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마련해, 누구나 일상에서 원예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넓혀가고 싶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