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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여성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일 김천시립문화회관 로비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갖고 백미 40포(10kg, 1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바르게살기 여성회원들은 22년째 변함없이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결연한 소년소녀가장과 홀몸어르신을 직접 찾아 안부를 물으며 백미를 전해왔다.
김명옥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여성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22년째 쌀 나눔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관심과 나눔으로 조금이라도 훈훈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형 총무새마을과장은 “기부의 손길과 따스한 나눔 활동으로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에 앞장서 동참해 주시는 바르게살기 여성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 회원들의 사랑이 담긴 쌀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여성회는 2000년부터 시작한 명절맞이 사랑의 쌀 전달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생필품 꾸러미 전달, 김장김치 나눔, 헌혈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김천시 곳곳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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