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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좌동 호동마을 박자하씨가 지난 26일 지좌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자하씨는 “이 기탁금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탁 지좌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보탬 주신 박자하님을 비롯해 정성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부터 시작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지좌동에 많은 주민들과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금액인 900만원을 훨씬 넘어 현재 1천141만5,000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