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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제일병원, 제5회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의 날 성황리에 개최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5/06/26 17:21 수정 2025.06.26 17:21
김천시보건소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마련… 시민 큰 호응

 

김천제일병원(병원장 이왕복)은 지난 24일 ‘제5회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김천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열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와 보호자, 병원 직원은 물론 김천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이왕복 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환자안전 퀴즈 ▲근접오류 사례 발표 ▲손위생 교육 및 퀴즈 ▲전파경로별 개인보호구(PPE) 착용법 교육 ▲결핵 예방 교육 및 홍보 ▲근감소증 체험 교육 ▲약물 인식 개선 활동 ▲유아 대상 하인리히법 교육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부서별 영화 포스터 전시, 환자경험 향상을 위한 ‘베스트 북커버’ 전시, 김천시 보건소의 금연·절주 홍보 프로그램 등 풍성한 콘텐츠가 마련돼 병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석(82세·감문면) 어르신은 “이런 행사는 처음이다. 병원과 보건소가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들이 매우 알차고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고, 박○린(28세·교동) 씨는 “진료를 기다리다 우연히 참여했는데, 생각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이 많아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본 행사에서는 병원 내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실천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최우수 부서에는 5A병동과 중앙공급실이 선정됐으며, 우수부서로는 응급의료센터, 건강검진센터, 재활의학팀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김천제일병원 직원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의 식사권 등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강선지 기획실장은 “우리 병원 임직원 모두는 김천시민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환자안전과 감염관리는 일회성 캠페인이 아니라 병원 문화로 정착돼야 할 중요한 과제이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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