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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대, 유학생 대상 ‘박옥수 이사장의 행복 특강’ 열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5/06/24 18:26 수정 2025.06.24 18:26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박옥수 이사장의 행복특강’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복 속에서 잠들고 소망 가운데 눈뜨길” 라는 주제로 총 117명의 김천대 어학원 유학생들이 참석했다. 참석 유학생들은 베트남, 나이지리아, 카메룬, 키리바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중국, 스리랑카, 짐바브웨, 앙골라, 이집트, 기니, 코트디부아, 아르헨티나, 인도, 몽골, 부룬디 등 16개국 출신이다.


특강에 앞서 유학생들이 준비한 문화공연도 이어졌다. 중국 학생들이 준비한 댄스공연과 나이지리아, 스리랑카, 르완다, 베트남 출신 학생들이 참여한 아카펠라 팀은 ‘When Jesus say yes, nobody can say no’를 열창했다.

 

이날 강연에서 박옥수 이사장은 “우리가 먼저 마음을 열고 손해 보는 듯 살아가면 더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풍요로운 인생을 살 수 있다”며, 배려와 이해의 삶이 진정한 행복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중국 출신 *양 학생은 “우리들에게 삶의 지혜를 나눠주시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김천대학교 학생이 된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했다.

 

또한 스리랑카 출신 소*라 학생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것이 관계의 시작이며, 서로 이해하려는 태도가 행복한 삶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옥현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등 20여 명의 관계자도 함께해 유학생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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